정의로운언론인상에 최석환 경남도민일보 기자

익명 기부자들 기금으로 올해 제정 첫 수상 영예

최석환 경남도민일보 기자.

‘정의로운언론인상’ 제1회 수상자로 최석환 경남도민일보 기자가 선정됐다.

정의로운언론인상은 “친일과 독재로 점철된 역사를 바로잡아 정의 실현에 앞장서 온 언론인을 격려, 응원하고 싶다”는 익명 기부자들의 기금으로 제정됐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수상자 1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최석환 기자는 근현대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의 문제점을 끈질기게 파헤친 것은 물론 내란 옹호 단체로 변질된 3·15의거 관련단체 비판, 민주성지 마산 바로세우기, 민간인학살 진실규명, 장애인과 이주민의 권리 보장에 이르기까지 인권·평화·정의 구현을 위한 취재보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 추천과 심사는 이준호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원용진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명예교수, 안차수 경남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김주완 작가, 김영만 열린사회희망연대 상임고문, 김명희 경상국립대 사회학과 교수 등 학계와 언론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진행됐다.

정의로운언론인상은 지난 1년간 취재, 보도, 제작 등 언론활동을 통해 역사정의 실현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경남지역 현업 일·주간지와 인터넷신문, 또는 방송사 기자와 PD를 우선 추천 대상으로 하되, 그해 마땅한 대상자가 없을 경우 운영위원회 의결로 경남 이외 지역 언론인도 추천, 선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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