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이 시민들과 언론의 기후위기 문제,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기후위기-에너지 전환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사업’의 2026년 상반기 공모를 진행한다.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기획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선정 이후부터 9월 초까지로 편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첫해였던 2025년엔 상·하반기를 합쳐 총 6개사의 기획안을 선정했는데, 올해엔 상반기에만 4~5편을 뽑는다는 방침이다.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은 “언론사들의 관심이 높아 다수의 지원작이 공모에 출품됐던 것을 감안해 올해는 선정작 숫자를 늘려 더 많은 언론사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보도에 대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에너지 전환 관련 주제에 중점을 둔 기획안 제출을 장려한다. 아울러 관련 팩트체킹에선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해설 능력이 시민의 이해를 돕는 질 높은 보도 생산에 도움이 되는 점을 고려해 데이터저널리즘 부문을 신설한다고도 했다.
언론중재법상 ‘언론’에 해당하는 방송, 신문, 잡지 등 정기간행물, 뉴스통신 및 인터넷신문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기획안은 국제팩트체킹연맹(IFCN)이 제시한 불편부당성과 투명성 준칙을 따라야 하며, 차후 심사는 언론·과학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담당한다. 선정된 언론사는 지원서에 제시한 기획방향에 따라 자사 매체에 3편 이상 보도를 해야 하고, 이후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이 운영하는 비영리 독립매체 <단비뉴스>에 재구성한 기사를 게재해야 한다.
더 구체적인 지원조건이나 자격, 신청서 및 계획서는 대학원 관련 공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별도로 사업설명 간담회도 선착순 20명 신청을 받아 16일 오후 12시 광화문 달개비에서 진행한다. 추가 문의는 이메일(kys01@semyung.ac.kr)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