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영국 의회 청문회서 규제 필요성 인정
지난달 29일, 영국 의회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 위원회가 캐나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아일랜드, 라트비아, 싱가포르, 프랑스, 벨기에 등 8개국 의회대표를 초청해 페이스북을 상대로 국제 청문회를 런던에서 열었다. 영국 하원은 청문회가 열리기 5일 전, 페이스북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기업 식스포쓰리(Six4Three)로부터 페이스북의 내부 문건 일부를 넘겨받으며 회심의 일격을 준비해 왔다. 식스포쓰리는 2015년 페이스북에서 25만달러를 투자한 자사의 앱이 삭제되자 페이스북을 상대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2018.12.05 15:41:03